전북 진안군은 ‘코로나 19’ #4번, #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2일 긴급 추가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강화된 방역대책 시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노부부가 진안4·5번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5번 확진자가 서울 방문 시 성남 #1603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된 방문지역과 관련 마을 구석구석에 대한 방역소독을 발빠르게 완료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확진자 추가 발생을 알리고 동선에 포함된 불특정 다수인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신속한 검체 검사를 실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 의뢰했다.
군은 의료원과 보건소에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개소 이외에 공설운동장 입구 만남의 광장에 드라이브 스루형 검사소와 일반검사소를 갖춘 임시 선별진료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2일 오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본인이 희망할 경우 무료로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대책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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