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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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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추진

2월 1일~5월 15일 봄철 산불조심 기간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산불로부터 청정 산림자원과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물론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 없는 지역을 위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 및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조양강 야간 경관조명. ⓒ정선군


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더불어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금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공동 대응을 위해 정선국유림관리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정선군을 비롯한 태백, 영월, 평창 등 3개 시·군에서는 산불예방 헬기 1대를 임차해 사전에 전진 배치했다.

또,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4명, 산불감시원 99명을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배치해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산불감시탑 20곳, 산불감시초소 38곳, 무인감시카메라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불이 입산객 실화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대부분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에게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내에서 소각행위를 일절 금지해 줄 것과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농업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 등으로 활용하도록 농민들의 신청을 받아 산림인접지역의 농업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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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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