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1일부터 부분적으로 실시되어 온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해 금년 12월까지 시행키로 했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 원이 증가한 21억 원이 투입되고, 참여자 규모는
전년 대비 76명이 증가한 187명이 참여하게 된다.
근무형태는 전일제, 시간제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복지 시설·기관 등에 배치되며, 행정도우미와 환경정비, 코로나19 대응, 행복드림냉장고 관리 등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다 같이 행복한 어울림 복지실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으로 자립과 생활안정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