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재가암환자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이동 및 내원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 고령자,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 3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건 위생용품, 건강수칙 안내, 영양관리,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 1차적으로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혈압, 혈당 자가 측정과 약물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선 상담과 투약관리도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만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건강관리 공백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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