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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 필리핀 태풍피해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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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 필리핀 태풍피해 의류 지원

신발, 의류 구호품 2000여 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지난해 강력한 제19호 태풍 ‘고니’가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남부 루손섬 태풍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류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협의회 자문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약 2000여 개의 신발과 의류를 모아 20일 필리핀으로 구호품을 보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20일 지난해 제19호 태풍 ‘고니’가 강타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필리핀 남부 루손섬 태풍피해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의류를 지원하고 있다. ⓒ정선군


이번 구호품 전달은 필리핀 루손섬 한인회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필리핀은 한국 전쟁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한 나라로 필리핀이 태풍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진행되어 안정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지원에 나서게 됐다.

전주열 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루손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른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완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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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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