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목재펠릿보일러는 펠릿을 연료로 하는 온수보일러로 1대 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 원이다.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보일러 및 난로 설치비(보일러 400만 원, 난로 150만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용은 보조금 70%, 자부담 30%이며 사회복지용은 보조금 100%이다.
올해는 7대(주거용 5대, 사회복지용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를 가공해 만드는 친환경 연료로 불에 태울 때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고 연소율이 95%에 달해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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