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는 밤사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창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또 나왔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순창요양병원에서 70대에서 80대, 90대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창요양병원의 추가 확진자 발생은 계속되고 있는 전수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2병동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19명에 이어 모두 27명으로 증가했다.
또 기존 첫 집단감염 확진자 75명과 함께 총 102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남원병원에서는 지난 9일 추가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데 이어 1명이 더 늘어나 총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군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전주에서는 경기도 오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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