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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투명칸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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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투명칸막이 설치

근무자 등 하루 평균 80여명 이용, 총 22개 설치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비말차단 투명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양군은 포월농공단지 내 구내식당은 농공단지 근무자 등 하루 평균 8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안전 칸막이를 설치했다.

▲ 양양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월농공단지 구내식당에 비말차단 투명칸막이를 설치했다. ⓒ양양군

이번에 설치한 투명칸막이는 아크릴 소재의 비말 차단용으로 식탁중간에 총 22개를 설치했다.

구내식당 이용객들은 "그동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칸막이 설치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는 반응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청결유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식당을 이용하는 근무자들이 시차를 두고 식사할 수 있도록 지도·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포월농공단지와 제2그린농공단지는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소재 산업·농공단지로, 식·음료품, 전기장비 제조업, 목재·금속가공, 옥외광고협동조합 등 52개 업체가 입주했다.

이정렬 경제에너지과 기업지원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사업장별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근로자 개인 및 사업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행동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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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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