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권석규 보건정책과장,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남다른 안목과 리더십 발휘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보건소 권석규 보건정책 과장이 지난해 하반기 정부포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권석규 과장은 코로나 19 국가재난 위기에서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남다른 안목과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녕군 권석규 보건정책 과장. ⓒ창녕군

그는 각종 감염병 감시·위기 대응체계 구축등 감염병 매개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발생하고 지속적인 환자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비 코로나 19 비상 방역대책반 및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 해 왔다.

특히 경상남도 최초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24시간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등 호흡기 의심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의료기관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창녕군보건소가 2개 분야 2개 사업에서 장관상 1개, 도지사 1개 표창을 받는 데 기여했다.

정부포상 우수공무원 선정은 2020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기관 성적과 해당 업무 실질적 기여도를 종합검토하고 관계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