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하수도 경영평가는 전국 99개 하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공기업의 재정확보 노력, 하수시설의 효율적 관리, 원가 절감 노력, 윤리경영 등 24개의 경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하며,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통해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등급이 결정된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인구 기준 하수도 보급률, 요금 징수율, 부채비율 감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개선을 통한 영업수지 비율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나’등급을 받은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인센티브 2500만 원을 받게 되며, 인센티브는 하수도공기업의 경영수지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경영개선 노력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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