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 간호행정과가 병원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에 기여한 부서를 선정 발표한 가운데 병원별전에 기여한 최우수부서로 간호부 간호행정과를 뽑았다.
또 우수부서로는 총무과·시설과·진료비심사과·진단검사의학과·응급의학과 등 5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간호행정과는 총 216명의 간호사와 40명의 간호지원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간호부 내에서 예산과 인사, 복지, 물류관리, 전산정보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핵심부서로 환자간호 뿐만 아니라 간호업무 지원 및 소속 직원의 행정업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진료시설(21병동 국가지정음압격리병동, 38병동 고위험환자병동 전환운영, 내과계중환자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운영, 선별진료소 및 응급실 선별) 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재배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응급의학과도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서 전북권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데 이어 진단검사의학과는 '코로나19' 검사실을 호남에서 민간의료기관 중 1차로 개설해 가장 빠르게 방역에 협조했다.
진료비심사과는 진료비삭감 및 의료질평가 노력이, 시설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시설 구축 등의 원활한 추진이, 총무과는 '코로나19'의 능동적인 대처 속에서 총 4회에 걸친 인력채용과 시설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아래 용역계약직 129명을 정규적으로 전환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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