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융자추천 한도액 22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추천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융자한도액은 업종별 3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추천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매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3000만 원 초과 신청업체) 등을 구비해 동해시청 신관 민원인 접견창구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관내 15개 금융기관(우체국, 수협 제외)에서 융자받은 대출금의 대출이자 중 3~3.5%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단, 기존에 융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는 이차보전 지원 종료 후 만 2년이 지나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1997년부터 매년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0여 개의 업체에 대해 170억 원의 융자추천과 10억 4300여만 원의 이차보전금액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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