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위기를 기회로 최고의 한 해 만들자”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겠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31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저와 군민 그리고 동료 공직자들 가슴 속의 ‘살기 좋고 행복한 영월’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열정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더 강해져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이날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 새해는 군민들의 힘찬 기운을 등에 업고 오직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한 세밀한 준비로 당당하고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이어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건설사업 확정에 이어 태백선 차세대 고속열차 EMU-150 도입이라는 낭보는 우리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이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와 희망의 울림들은 저에게 더 큰 자신감으로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또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안정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최 군수는 새해 군정 시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된 지역경제 견인. 군민중심 복지 실현, 풍요로운 농업 농촌 조성, 특화된 문화관광 전환, 편안하고 행복한 정주환경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군민 눈높이에 맞는 봉사 행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최선의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반드시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월’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