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기업 ‘동행’(소독업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무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동행’은 지난 24일부터 1일 약 30여 개소의 식당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재능기부는 시민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독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동해시 관계자는 “음식점들이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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