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가 ‘2020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 공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한국기자연합회와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조직위원회가 행정·의정·문화예술·사회봉사·기업발전 등 12개 부문에서 사회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인증,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구축,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 구축을 통한 안전한 도시, 공유 도시, 행복한 도시로 변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이 함께하는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도시 조성, 섬김있는 맞춤형 복지공간 조성, 지속적인 기업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하동 브랜드 가치를 올려 농가 수익 극대화로 부자농촌 육성, 맞춤형 문화관광 선도로 하동의 맛과 멋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윤 군수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1122억 원의 재해복구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9643명의 자원봉사자와 온정의 손길이 담긴 기부금과 구호물품이 25억 원 상당에 이르는 등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수해극복의 사례가 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다가오는 2021년에도 새로운 시각과 창의성으로 책임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군민이 군정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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