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주세요’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후원 행사는 70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필품 꾸러미를 비롯한 겨울 담요, 화장품, 장갑,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이 답지했다.
복지관은 답지된 후원품을 예쁘게 포장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명을 선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배달하고 위로했다.
조원행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