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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역대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쾌거…'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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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역대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쾌거…'상복 터졌네'

공모사업비 2451억 확보, 27개 분야 수상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24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년 대비 1084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916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 최종 51개 사업 24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코로나19로 전례 없던 세수가 감소되는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삼척시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미인폭포. ⓒ삼척시

이는 지난해 삼척시가 확보한 공모사업비 1367억 원의 80%를 초과 달성하는 수치로 국·도비와 민간투자사업비 등 외부재원 1326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도 도시재생, 신재생에너지, 생활 SOC, 문화 관광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 916억 원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698억 원 ▲도계미인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340억 원 ▲어촌뉴딜 300 사업 79억 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2억 원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4억 원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공간 조성사업 27억 원 ▲생활 SOC 복화합 사업에 교동주차타워, 복합문화센터 건립, 정라동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170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삼척시는 금년 코로나 19로 각종 행사와 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 복이 터졌으나 현 상황에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삼척시가 받은 상은 재정, 복지, 보건, 세정 등 각종 시정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모두 27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상금 및 인센티브 2억 14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정부합동평가와도 연계되는 강원도 시군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억 5000만 원 인센티브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계획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0만 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아울러,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업체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새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시정목표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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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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