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회는 15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농정과, 농업기술과, 유통축산과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도형 의원은 농가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업체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조춘식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했던 밭작물 객토 지원 사업은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도 예산을 확대 편성해 많은 농가들이 객토의 중요성을 알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한수현 의원은 농협 협력사업 추진 시 지역운송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특히 기린농협은 잡곡류 출하량이 많으므로 집중투자를 통해 명품브랜드를 생성하여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16일 오전 10시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를 개회해 도시개발과, 안전건설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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