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10일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진안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하여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측의 진안군 관광 현황 분석, 용역 수행 방법 및 내용, 연구 일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착수보고를 경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으로 제시된 비대면 관광과 치유·힐링·건강 콘텐츠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진안군만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가장 큰 화두가 되었다.
이번 군의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은 순차적으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종합분석과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과제 수행과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9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진안군의 중장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검토하고 코로나 이후의 관광 트랜드 변화 대비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및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용역 수행 방향을 제시하며 "청정 진안의 강점을 살려 힐링 관광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 모델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용역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