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예산 4000억 원 시대를 앞당겼다.
9일 장수군에 따르면 내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은 전년도 대비 320억 원(31%) 증가한 134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으로는 ▲천천 하이패스IC 설치사업 ▲반파국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 ▲농산물 신선편이 가공시설 건립 ▲축산물 육가공시설 건립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장수누리파크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또 ▲장수레드푸드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장안문화예술촌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장수읍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사업 ▲번암면 건강 증진형 이전신축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장영수 군수는 "확보된 예산은 내실 있게 집행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오는 2022~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9257억 원 규모의 76개 사업을 발굴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