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사)농가주부모임 강원연합회(도회장 박광식)는 10일 오전 횡성 서원면 창촌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결혼이민여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주 쑤기 체험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결혼이민여성의 농촌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중인 1대 1 맞춤농업 교육을 받는 이민여성농업인(멘티)과 여성농업후견인(멘토)이 함께 참여해 유기농 콩 110kg분량의 메주를 쑤고 짚으로 매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메주는 내년 봄 전통 장을 담가 강원도 내 농촌지역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농촌의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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