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공사품질 관리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원주시 발주 시설공사를 중지한다고 9일 밝혔다.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 또는 실내 공사 등은 발주 부서의 판단에 따라 공사 중지를 하지 않을 수 있으나, 공사 진행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한중 콘크리트 관리계획 등 품질관리를 위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원주시는 이번 공사 중지에 맞춰 각 공사 현장의 정리정돈은 물론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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