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발 '코로나19' 감염자가 19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북 누적 확진자가 총 471명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확진자가 없었던 부안군 지역에서도 면사무소 공무원을 포함한 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현대차 전주공장 확진자는 직원 17명과 직원 가족 2명 등 19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1명을 포함하면 20명이다.
전주 새소망교회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전주와 완주에서 각각 1명이 발생해 총 20명으로 늘었다.
부안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족과 김장모임에서 접촉했던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부 중 한 명이 면사무소에서 식사를 돕는 과정에서 면사무소 공무원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면사무소는 폐쇄됐으며 전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또 밤사이 남원과 정읍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원에 거주하는 전북 467번째 확진자는 39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밖에 정읍에 사는 전북 468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는 421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주요 동선을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