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5일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관내 어달해역에 원반형 인공어초 43개를 설치하며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어획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어의 지속적인 자원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억여 원을 들여 관내 마을어장 8개소 24ha에 583개의 구조물 및 어초를 투입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대상 사업지로 어달해역을 선정하고, 지난 8월 어초 선정심의를 거쳐 11월 제작을 완료한 가운데 오는 5일 어달해역에 투하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포함한 각종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내 어장환경 개선 및 해양생물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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