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연말 앞두고 온정의 손길 잇따라 ‘훈훈’

오형균정형외과·강원시설물유지관리협회·한전동해지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형균정형외과의원(원장 오형균)는 지난 1일 동해시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형균정형외과의원 오형균 원장은 지난 1일 동해시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동해시

이어 강원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채희장)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 동해지사(지사장 이상욱)는 지난 2일 천곡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연탄 300장씩 총 3000장을 지원하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들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