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환경부 주관 '2020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부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배출업소 현장 지도·점검 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한 점검업소 대비 위반율,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과 홍보실적, 자율점검 업소 지정 운영 및 지도·점검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점검업소 규모별로 나눈 5개 그룹 중 1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자체간 효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배출업소 지도점검, 환경법령 위반율,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및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총9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차주영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도점검 공무원의 교육 훈련을 통한 환경감시 강화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청정 장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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