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발한동 KD아람채아파트 북측 도시계획도로(중로1-9) 4차선 도로개설 공사를 준공해 인근 마을 지역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7번 국도에서 KD아람채 북측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중로1-9) 개설사업은 최근 발한동 내 신축아파트 입주에 따른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요구가 간절했던 사업이다.
개설된 도로는 연장 245m 구간으로,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올 4월 착공, 지난 18일 최종 준공됐다.
시는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고려한 도로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은 12월 1일 오전 11시 도로개설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공사관계자 감사패 전달, 도로개통 테이프커팅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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