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2020년 산불지상진화 역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산불진화대원들은 산불 진화활동을 펼쳤다.
평가 방법은 1팀당 11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가 기계화 진화시스템(산불현장까지 기계로 진화용수를 신속히 공급해 초동진화 및 잔불을 마무리하는 장치)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했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서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를 완벽하게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지 않은 만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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