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공무원노조 11대 위원장 윤석민 후보 당선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실시한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지방행정 7급, 45)가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윤석민 후보는 단독 출마 선거인 수 759명 중 694명 투표(91.44%), 찬성 618표(89.0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윤석민 당선자는 2009년 창녕군 공무원으로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조직차장, 제8대 조직부장을 거치며 노조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데 기여했다.

▲창녕군공무원노조 11대 위원장에 당선된 윤석민 후보ⓒ창녕군

이번 당선 결과는, 윤석민 당선자가 지난 4년간 노조 활동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책임감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던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제11대 창녕군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의지를 하나로 묶는 통합된 노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당당한 노조, 원칙과 상식에 따라 불의에 맞설 줄 아는 노조, 군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윤석민 당선자는 “조합원의 응원과 지지에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면서 “우리 노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선후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노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