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서면심사와 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번 경진대회에선 동해시를 포함해 총 8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동해시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동해시 수평선 옥수수 명품화 사업’을 통해,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의 지역 대표 특산품화 및 생산률 향상, 농가소득 증대·다변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올린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오는 26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을 부상으로 수여 받는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옥수수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동해시 수평선 찰옥수수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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