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태설)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완전생력화를 위한 스마트생산기술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오는 2021년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시범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실용화된 스마트생산기술 중심 벼농사 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디지털 벼 재배기술(무인 자동물관리 기술 등)과 디지털 생력농기계(드론, 무인이앙기, 균평기 등)를 도입해 악성 인력작업을 자동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드문(간격 넓혀 심기)모심기에 대한 농가 호응이 높아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 시범과 연계해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 시범은 관내 벼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45~55ha내외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드론활용이 가능하고 공동방제가 가능한 생산단지를 우선 선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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