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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피움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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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피움미술관' 개관

강원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에 위치한 피움미술관이 20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함명준 고성군수, 주기창 고성문화원장, 이동현 국회고성연수원장, 문주 서울대 교수(미대 학장), Kevin Skeoch 서울드와이트 외국인학교 총괄교장, 김태수 동의대 교수(아름다운동행 대표), 조성길 플라이강원 공동대표, 현경태 회장(대한민국 식초명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기업인, 연예인,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20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에 위치한 ‘피움미술관’ 개관식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개관식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담 서정주 시인의 시 한소절를 인용하며 “국화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그동안 피움미술관 관계자분들이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며 “오늘 최북단 고성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진심 어린 소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피움미술관이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평화와 통일로 가는 전초기지가 되고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에 위치한 ‘피움미술관’ 개관식에서 함명준 고성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이어 이민수 조각가와 임철순 작가 소개와 인사, 클래식연주, 연극배우 손석배씨의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주제의 1인 행위예술 퍼포먼스와 미술관 전시실 내 입주작가의 스튜디오 작품 관람과 함께 숲속 미술관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열린 ‘피움미술관’ 개관식에서 연극배우 손석배씨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전형준)

피움미술관은 6만6000㎡(2만평) 부지와 연면적 3300㎡(약 1000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2018년 4월 착공해 2년 7개월 만에 준공했다.


ⓒ프레시안(전형준)
ⓒ프레시안(전형준)


‘피움미술관’(PIUM: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삶의 꿈'을 피우다란 의미)은 한국 미술사를 재조명하고자 개관하는 미술관으로 융·복합 예술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


▲‘피움미술관’. ⓒ프레시안(전형준)

이날 개관 기념으로 임철순·이민수 작가의 초대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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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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