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은 20일 “오는 2021년을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삼척시의회 제224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듯이 우리 생각도 바뀌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3대 시정 핵심 가치로 ▲미래변화 대응 ▲도시기능 회복 ▲지역경제 활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매진,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 비대면 시대에 맞는 특화된 관광도시 조성, 쾌적한 정주 환경 구축, 안전 도시 실현, 살기 좋은 폐광지·농어촌 실현, 혁신과 적극 행정의 조직문화 정착 등을 다짐했다.
삼척시는 이날 5917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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