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법정대학 학생들이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소재한 ‘현혈의 집 경남대앞센터’를 방문해 헌혈증서 124장을 기부했다.
법정대학 제36대 도원결의 학생회(회장 엄재호)는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두 달여 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경남대 법정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법정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 캠페인’의 소식을 들은 타 단과대학 소속 학생들도 생명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담긴 총 124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경남대 법정대학 엄재호 학생회장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경남대 법정대학 학우 일동으로 헌혈증을 기부했지만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증을 보내주신 경남대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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