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원근영)는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경빙·제설 교통사고 제로화 총력에 나셨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상황실 운영하고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14개 구간 77.7km에 대해 결빙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염수분사장치 및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도로 살얼음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및 도로전광표지(VMS)로 결빙(도로살얼음)주의를 상시 표출, 결빙주의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30곳) 등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전파를 위해 나섰다.
또, 올해 초 경남 합천에서 발생된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다중 추돌과 같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출·퇴근 및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적설 또는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예방적 제설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경찰서, 소방서 및 타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 간 SNS(단체톡·Band 등) 소통을 통해 제설과 사고처리 상황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가변 속도표지와 정보표출 전광판을 통해 악천후 시 차량운행 속도를 감속 제한할 예정이다.
원근영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은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는 물론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결빙 및 제설에 따른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악천후 시 월동장구를 구비와 서행 등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이용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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