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연말까지 준공해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한다는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시설 농업에 최적화된 스마트 온실 2동(연면적 3358㎡)으로 조성돼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 농업 운영 경험 및 기술습득 후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는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으로 임차인은 연차별 영농교육 이수와 재해보험 가입, 분기별 경영 장부 및 영농일지 제출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삼척시는 원활한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상순부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 일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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