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라북도교육감배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전북유나이티드, 초등3학년부와 초등4학년부 우승

▲ⓒ전주일보

전북유나이티드 팀 축구 선수들이 한국축구 미래의 주인공들로 우뚝 섰다.

전주일보가 주최하고 전주일보와 전주시민축구단 주관으로 지난 14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20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16여개 클럽팀이 참가해 실력을 뽑낸 이번 대회에서 전북유나이티드가 두개 학년부 우승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초등 3학년부에서 전북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ONE FC가 준우승을, 김진현스포츠교실과 고창유소년축구클럽이 각가 3위를 차지했다.

최우선수상은 이남준(전북유나이티드)이 수상했고, 우수선수상은 김시우(전주ONE FC)와 백인산(김진현스포츠교실), 박준익(고창유소년축구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득점상 김동하(전주ONE FC), 수비상 최성빈(전북유나이티드), GK상 김준환(전주ONE FC)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덕 국회의원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전북유나이티드 오인석 지도자가, 우수지도자상에는 전주ONE FC 이원영 지도자가 받았다.

초등 4학년부에서도 전북유나이티드NAVY가 우승컵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전북풋볼아카데미, 전북유나이티드PINK와 정읍스포츠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의 최우수선수상은 전북유나이티드NAVY 최예성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김화준(전북풋볼아카데미)과 이동욱(전북유나이티드PINK), 김서연(정읍스포츠클럽)이, 득점상은 임형준(전북풋볼아카데미), 수비상은 김태민(전북유나이티드NAVY), GK상은 김선관(전북유나이티드NAVY) 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성주 국회의상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지도자상은 전북유나이티드NAVY 김민종 지도자와 전북풋볼아카데미 이승호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개최됐으며, 내년 '2021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는 5월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