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1∼30일까지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홍천국유림관리소와 산림항공본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는 50명 내로,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숲가꾸기 1일 체험으로 진행하는 가지치기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목재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의 경우 절단면이 줄기와 평행하도록 가지를 제거함으로써 옹이가 없는 통직한 목재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숲가꾸기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숲의 상태에 따라 작업종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이 있다.
최수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1월 숲가꾸기 기간 동안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푸른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길 바란다”며, “또한 숲을 잘 가꾸어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계승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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