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등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검진대상업소(종사자) 성매개감염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성매개감염병 검진 대상자의 주기적 검진을 안내하고 검진시행 유무를 확인하며, 대상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에게 교육과 홍보를 통해 성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유흥업소 90개소, 휴게음식점 40개소다. 건강진단대상자 검사유무,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교육, 검진대상자 건강진단 항목과 횟수 등의 교육을 통한 자발적 검진안내 등을 지도하며,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점검팀과 동시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성매개감염병사업에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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