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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 인재 한마당’…올 새천년 인재 프로젝트 결실

올 으뜸 인재 99명 축하 자리…자긍심 높일 프로그램 구성

전라남도가 11일 올해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을 ‘2020년 새천년 으뜸 인재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가진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 으뜸 인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가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을 ‘2020년 새천년 으뜸 인재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전남도청

특히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올해 최초로 지난 7월부터 8월 개최한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 발굴대회’에서 선발된 99명 인재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인재들은 최장 10년까지 재능계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선후배 멘토링, 수련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으뜸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식을 최소화하고 으뜸 인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발굴대회 전 과정을 보여줄 ‘100일간의 대장정’ 영상과 함께 으뜸 인재 99명이 화면을 통해 일일이 소개됐으며, 도청 내 이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34명의 으뜸 인재들이 참여해 시련을 딛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자는 내용의 작은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의 대미는 현재 지역을 이끌어가고 있는 귀빈들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함께한 ‘희망의 별’ 점등 세리머니로 장식됐다.

행사 중 윤태원 ㈜보성 대표이사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1억 원의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서남해안기업도시 솔라시도 개발에 참여한 ㈜보성은 지난 2009년에도 1억 원을 기탁한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역경과 상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날 때 진정한 으뜸 인재가 될 수 있다”며,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꿈과 자기실현을 위해 열정을 쏟아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새천년 으뜸 인재 발굴대회’는 그동안 기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가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분야 제한과 수상실적을 없애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도민들의 성원으로 올해 사상 최대인 786명이 신청, 3차례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99명의 으뜸 인재가 선발됐다.

전남도는 민선 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자원봉사와 지역 바로 알기 교육,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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