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당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대회의실로 장소를 변경했다.
참석인원도 당초 99명에서 49명으로 축소했으며 매년 진행되던 화합 한마당행사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고, 기념식만 진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개최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