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4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삼척중앙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및 급식소 신축, 도계초등학교 다목적시설 창호 교체에 배정된다.
삼척중앙초교는 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나 우천 시 체육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으나 특별교부금 2억 50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연중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연계한 문화 활동과 각종 행사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급식소 신축 예산 2억 4500만 원이 확보돼 아파트 단지 건립으로 예정돼있는 교사동(12실 규모) 신축에 맞춰 원활한 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
1992년 건축 이후 28년이 경과해 창호 및 외벽이 노후화돼 단열이 되지 않아 체육 수업 및 각종 행사 등 교육 활동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도계초등학교 다목적 시설도 4억 5100만 원이 투입돼 개선될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