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4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 한상대 장수군 산림조합장, 오기창 두릅작목반장을 비롯한 지역내 임업인 20명,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업인(두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릅 생산 현장의 어려움과 고품질 및 안정적 두릅 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 산림소득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릅 임가들은 "산지내 두릅 재배시 고품질의 신선도 유지 관리사 지원, 야생동물퇴치기 지원, 농산촌의 인력부족 해소 등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두릅 임가들이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소득작물 생산과 소득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며 "행정과 생산자 간 소통․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수 두릅의 명성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날 두릅작목반 간담회를 시작으로 임업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산림소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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