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이달 26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생 23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23기 귀농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귀농학교에서는 장수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사과시험포 현장견학 등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하고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귀농 전반을 소개하고 귀농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한 현실적인 영농정착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현 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귀농학교 교육생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예비귀농인들의 교육 신청 및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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