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은 2020년(2019년 실적)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문 도서관 분야 1위에게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 1만5271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전문도서관 611곳이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시된 평가는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정보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 3차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각 단계별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농업과학도서관은 국내 최고의 농업과학연구 분야 도서관으로서 일제 강점기 러시아에서 한글로 출판된 농업자료 등 국외 희귀 농업자료를 적극적으로 발굴·수집하고 국민들에게 제공해 정보 자원 서비스 분야의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류정상 관장은 "농업과학연구 분야 최대의 정보자원과 기반을 구축해 농업과학기술 개발 보급을 위한 앞선 연구에 기여하고,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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