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스포츠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9일 본관 1층 상황실에서 전재섭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재섭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관계공무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1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계획과 전지훈련 팀들에 대한 지원규모, 전지훈련시설 운영 관리, 대외홍보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삼척시는 내년도에 육상과 태권도, 카누, 축구, 핸드볼, 야구 등 6종목 64팀 1200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홍보 영상 및 책자를 제작해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머물 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삼척시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8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전지훈련을 유치해 축구, 핸드볼, 카누, 태권도, 육상 등 6개 종목에서 3만 1309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삼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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