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트랙터 사용 희망 농업인 60명 대상으로 ‘대형 농업기계 트랙터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가의 농업기계인 트랙터가 대형화·자동화되고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증가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교육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 유의사항 및 보유기종 안내와 기초이론, 안전교육 등을, 현장교육은 근덕 맹방해변에서 대형 트랙터 포장 실습이 진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임대 농업기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해 농업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촌인력 부족 및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 농업인 적극행정을 위해 12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80% 인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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