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성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현도)는 지난 9월부터 성내동 3통 서부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운동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급속히 초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건강돌봄커뮤니티케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레저스포츠학과 스포츠의학 동아리), 삼척체력인증센터(센터장 김정규교수)와 협약을 맺었다.
노인운동재활프로그램은 참가 희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체력과 균형감각 검사, 보행 검사 등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주 2회 개인 맞춤형 운동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체력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안부 확인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기초를 다져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현도 성내동장은 “현재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서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건강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체계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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