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추진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1:1 맞춤식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이론 및 체험형 교육을 병행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

교육과정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이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조직 구축,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활용전략 및 사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 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방안, 코로나 시대의 매장 위생과 방역 관리, 특화상품 로컬 공동브랜드 구축 전략 등 다채로운 실전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1:1맞춤식 컨설팅은 요식업 매장·서비스업 매장·제조업 매장·업종전환 분야와 관련해 전문가가 해당 매장을 직접 방문 1:1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만큼 거리두기 준수 및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소의 인원 15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교육방식을 온라인으로 즉각 전환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와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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