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 23일 이틀간 여성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농업기계 사용법을 교육해 농기계에 대한 이해도와 농작업의 기계화률 제고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실내·외로 진행되며, 실내교육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사례와 작목별 농업기계 활용기술 등을 교육하고 실외교육은 근덕 맹방해변에서 소형트랙터, 관리기, 방제기 등 농업기계 작동원리와 운전조작 기술, 포장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교육에 앞서 발열체크 확인 후 교육장 입실, 실내·외 손소독제 비치, 개인 마스크 착용, 실내 교육장 1인 1책상 배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도 농기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향후 농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기에 농기계 사용량이 늘면서 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져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및 교육 희망자대상으로 12월말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화장치부착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80%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댓글 0